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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전기세 절약방법? '인버터 에어컨' 전기세 절약 원리는?

by Jake Kwon 2020.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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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이크입니다 ^0^

 

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다가왔는데요, 장마까지 시작되어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날에는 아무래도 덥고 습함을 한방에 날려주는 에어컨의 구매지수가 증가하게 되는데요, 에어컨을 구매하려고 알아보시다 보면 '인버터 에어컨'이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인버터 에어컨'은 '전기요금을 낮춰준다' , '효율이 좋다' 등의 슬로건을 달고 일반 에어컨보다 비싼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데요, 어떠한 원리로 동작이 되기에 전기세를 낮춰줄 수 있는지? 효율이 좋은지? 왜 일반 에어컨보다 더 비싼지?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인버터 에어컨'의 '인버터란?'

'인버터 에어컨'의 인버터는 뭘까?

 

 

 우선 '인버터 에어컨'의 '인버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데요, 간단히 정의해 보자면

'인버터 : 주파수를 바꾸어 모터의 회전 속도를 바꾸는 것' 으로 정의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주파수란 무엇일까요?

 주파수는 진동수라고도 이야기하며 1초 동안 진동한 횟수를 나타냅니다. 

 

 단위는 Hz(헤르츠)를 사용하게 되는데요. 1Hz는 1초 동안 1번의 진동 , 60Hz는 1초 동안 60번의 진동이 일어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1번의 진동에 1번의 전자(전파)가 이동하고 모터가 1바퀴 회전한다고 단순히 생각해보면 진동수가 높을수록 모터의 회전수가 더 빨라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주파수가 '30Hz → 60Hz'로 2배 증가시킨다면 단순 계산으로 모터의 회전 속도 또한 2배 빨라지는 것이죠.

 

 그럼 왜 '인버터'를 사용해서 모터의 회전 속도를 바꿔야 하는 것일까요? 

 


2. '에어컨'에 인버터를 사용하는 이유는?

 에어컨의 기본원리는 차가운 공기를 실내기를 통해 공급해주고 뜨거운 공기는 실외기를 통해 배출해준다는 개념인데요. 아래 그림을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실내기를 통해 찬공기를! 실외기를 통해 뜨거운공기를!

 

 이때 공기를 차갑게 만들어 줌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위 그림의 중앙에 위치한 '컴프레서'입니다.

 

 '컴프레서'는 일명 '압축기'로도 불리는데요, 냉매를 압축하여 아주 차가운 상태를 만들어 공기의 온도를 낮춰주게 되는 것이죠. 

 

 공기를 차갑게 만들어주는 핵심 요소이기 때문에 에어컨에서 이 '컴프레서'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중요한 만큼 전기사용량 또한 매우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컴프레서'를 제어하기 위해 '인버터'를 사용하게 됩니다. 컴프레서 또한 안에 회전자가 있고 이 회전자의 회전 속도를 '인버터'를 통해 제어를 하게 되는 것이죠. 

 

 


3. '인버터 에어컨'은 왜? 전기요금이 절약될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에어컨에서 인버터를 사용하는 이유는 '컴프레서'의 회전 속도를 제어하기 위함입니다.

 

 일반 에어컨의 경우 실내 온도의 변화에 상관없이 컴프레서가 일정한 속도로 돌게 되는데요, 인버터 에어컨을 사용하게 되면 인버터가 실내 온도 변화에 따른 컴프레서의 회전 속도를 조절해 컴프레서의 전기사용량을 낮추게 되는 것이죠.

 

 즉 에어컨 시스템에서 가장 전기 소모가 많은 '컴프레서'에 인버터를 접목시킴으로써 실내온도 변화에 따른 전기 사용효율을 높이게 된 것인데요. 이러한 전기사용효율의 증가, 전기사용량의 감소는 최종적으로 전기요금의 절약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컴프레서'는 보통 실외기 내부에 위치해 있는데요. '일반 에어컨'과 '인버터 에어컨'의 실외기 동작 상황을 유심히 관찰해보시면 아마 '인버터 에어컨'쪽의 실외기가 실내 온도에 따라 회전수가 변경되는 것을 소리로 느낄 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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