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용한 정보

'8.15 광복절'의 의미와 올바른 국기 다는법(조기,국기게양)

by Jake Kwon 2020. 8. 13.
반응형

 안녕하세요. 제이크입니다.

 

 올해 여름은 유독 긴 중부지방의 장마와 남부지방의 폭염으로 인해 매우 힘든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7월부터 시작된 여름은 어느덧 8월 중순까지 다가왔는데요, 9월쯤 되면 장마와 더위도 한풀 꺾이지 않을까 기대해 보고 있습니다.


 매년 8월 중순에는 아주 중요한 국경일이 있는데요,  바로 '8월 15일 광복절'입니다. 

 

 2020년 올해 다가오는 광복절은 '제75주년 광복절'인데요, 오늘은 다가오는 광복절을 맞아 그 의미를 되새겨 보고 광복절에 게양하는 태극기의 올바른 게양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광복절의 의미

 '광복절'의 '광복'은 빛을 되찾다 라는 뜻입니다. 

 1945년 8월 15일 한민족이 35년간의 일제강점기, 일본 제국주의의 압제에서 광복된 것을 기념하고, 1948년 8월 15일에 임시정부의 정통성을 계승한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축하하는 날입니다. 

 

 오랜 일본의 탄압 속에 온전한 대한민국을 찾을 수 있었던 날이며,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주체를 찾을 수 있었던 날로 볼 수 있는데요, 어둡고 암울한 암흑의 시기를 지나 드디어 밝은 빛을 되찾을 수 있었던 날로 기념하는 것이겠죠.

 

 그리고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일본, 일제의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독립운동을 하여주신 독립운동가와,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의 뜻을 기리는 날로 볼 수 있습니다.

 


 광복절에는 전국적으로 경축 행사를 진행하는 데요, 중앙 경축식은 서울에서 진행하며 지방 경축 행사는 각 시, 도 단위별로 시행하게 됩니다. 

 

 이날은 그 의미를 되새기고 고양하고자 전국적으로 국기를 달아(국기게양) 광복절을 기념하고 있는데요. 

그럼 올바른 국기의 게양법은 어떻게 될까요?


올바른 국기 게양법 (올바르게 국기 달기)

 국기는 크게 국경일 및 기념일과 조의를 표하는 날을 구분 지어 2가지 방식으로 게양을 하게 됩니다. 그럼 국경일 및 기념일과, 조의를 표하는 날은 어떤 날이 있을까요?

 

1. 국경일 및 기념일

- 5대 국경일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국군의 날 및 정부 지정일

 

2. 조의를 표하는 날

- 현충일, 국장 기간, 국민장 및 정부 지정일 

 

국경일의 경우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달며, 조의를 표하는 날에는 깃면의 넓이만큼 내려 달게 됩니다.

 


 태극기의 방향 또한 신경 쓰셔야 하는데요, , 태극문양과 4괘(건, 곤, 이, 감) 또한 올바른 방향과 위치에 있도록 달아주셔야 합니다.

 

 

 

 그럼 국기(조기) 게양은 하루 종일 하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정해진 시간이 있으며 이에 맞게 게양을 해주셔야 합니다.


국기 게양 시간

-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후 5시까지)

- 궂은 날씨, 악천후 등으로 국기가 훼손될 우려가 있을 경우에는 태극기를 게양하지 않습니다.

 

 올해 2020년도 광복절은 토요일입니다. 이로 인해 국가에서는 8/17일 월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였죠.

 

 또한 올해 광복절은 말복과도 겹치는데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시면서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함과 더불어 더운 날씨 마지막 복날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