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운동 정보

'다이어트와 기초대사량'의 상관관계를 알아볼까요? [다이어트 필수개념]

by Jake Kwon 2020. 7. 12.
반응형


 

우리 인생의 최대 고민인 '다이어트'를 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고민을 하고 있을 겁니다. 

 

' 나는 조금 먹는데 다 살로 가는거 같아'

' 물만먹어도 살찌는 것 같아'

' 저 사람은 나보다 많이 먹는 것 같은데 살이 왜 안 찔까? '

' 딱히 운동을 하는 것 같지도 않은데 저사람은 왜 살이 안 찌지? '

' 나는 그냥 살찌는 체질 인건가?'

 

다이어트를 원하시거나 하고 계신 분들은 꼭 남의 살은 더 잘 빠지는 것 같고

먹는 대로 살찌는 건 나뿐인 것 같고..

살은 공평하게 안 빠지는 것 같고.. 그런 생각 많이들 해보셨죠? 

 

'물만 먹어도 살찐다' 많이 익숙한 말이시죠? ^-^... 조금 과장된 이야기로 볼 수 있지만 '적은 양만 먹어도 살찐다'로 조금 더 의미를 넓혀서 생각해 본다면 완전히 틀린 말이라고 볼 수는 없겠네요. 

 

그럼 어떠한 이유로 '물만 먹어도 살찐다'라는 말이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닌지 하나씩 알아볼까요?

 


다이어트의 기본 개념 

다이어트에 대한 정말 무수한 방법은 우선 논외로 하겠습니다.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정보매체에서 '다이어트' 한마디만 검색해 보더라도 각종 보조제, 음식, 운동방법 등 무수히 많은 방법들이 쏟아지니까요. (너무 많은 정보가 쏟아지다 보니 어떤 정보가 정확한 정보인지 가끔 혼란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그럼 우리가 목적으로 하는 '다이어트' 란 무엇일까? 결국 몸무게의 총중량을 낮추는 개념일 텐데요. 물론 근육량은 증가시키면서 체지방량만 줄이는 목적으로 다이어트를 접근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일단은 일반적으로 '몸무게를 줄이고 싶다'라는 개념으로 접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단순하게 몸무게만 줄이는 개념으로 생각해보자구요~ ^^

 

몸무게를 줄이는 방법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은 아마 누구나 다 알고 계실 겁니다.

'적게 먹고 많이 운동한다' 이런 개념은 누구나 알고 계시죠? :D

그럼 운동을 아예 안 하면 다이어트는 불가능한 것인가???  물론 아닙니다. 단지 '몸무게의 총중량을 낮추는 개념'으로만 접근을 한다면 아주 적응 양만을 섭취함으로써 다이어트가 가능합니다. 

 


그럼 얼마나 먹어야 하는 것인가?

운동을 병행하지 않아도 단지 음식량의 조절만으로 다이어트가 가능하다고 하였는데요. (물론 건강한 다이어트라고 추천드릴 순 없습니다.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건강한 다이어트입니다)

 

 

여기서 알아야 될 개념이 바로 '기초대사량'이라는 개념입니다.

 

기초대사량을 간단히 말해보면? - 생명유지에 필요한 최소의 열량을 말합니다. (체온 유지, 호흡, 심장박동 등)

 

즉 생명유지를 위해 내 몸에서 소비하는 최소한의 열량(칼로리)으로 볼 수 있는데요. 이 기초대사량에서 소비되는 칼로리보다 적은 칼로리의 음식을 섭취한다면 운동을 하지 않고 살이 빠지게 되는 것이죠. 

 

그럼 성인을 기준으로 1일 평균 기초대사량은 몇 칼로리(kcal) 일까요?

 

- 남성 : 체중 1kg당 1시간에 1kcal를 소모합니다.

- 여성 : 체중 1kg당 1시간에 0.9kcal를 소모합니다.

 

그럼 1일 평균 기초대사량을 체중별로 간단히 참고해보자면

 

60kg

70kg

80kg

90kg

남성

1,440kcal

1,680kcal

1,920kcal

2,160kcal

여성

1,296kcal

1,512kcal

1,728kcal

1,944kcal

위와 같은 수치를 참고하실 수 있을 겁니다.

 


기초대사량과 '물만 먹어도 살찐다'의 상관관계는?

이 기초대사량은 사람마다 각각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몸무게에 따라 기초대사량의 낮고 적음의 차이가 발생하고 신체를 구성하는 근육량의 차이에 따라서도 이 기초대사량이 차이가 나게 됩니다.

즉 '기초대사량'이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과 동일한 칼로리의 음식을 먹게 되더라도 자동적으로 소비되는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체내에 축적되는 양이 적게(살이 덜 찌게) 되는데요. 

이러한 의미로 본다면 기초대사량이 낮은 사람은 '물만 먹어도 살찐다' ' 적은 양의 음식으로도 살찐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죠.


그럼 '기초대사량'보다 무조건 적게만 음식을 먹는다면?

위와 같은 원리로 음식량을 줄여 기초대사량보다 적은 칼로리만 섭취하게 된다면 원활한 다이어트가 이루어질까요?

물론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기초대사량의 변화와 건강의 악화 등이 일어나기 때문에 권장드리진 않습니다.

위에서도 간단히 언급했듯이 '기초대사량' 은 '생명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열량'인데요 몸에 흡수되는 열량(칼로리)이 적어지게 되는 경우 생명유지를 위해 '기초대사량'이 낮아지게 됩니다. 즉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더 적은 음식을 섭취해야만 살이 빠지게 되는 것이죠. 

 


그럼 건강한 다이어트는 무엇일까요?

바로 '기초대사량'을 높여 조금 더 많은 열량(칼로리)을 섭취하더라도 자연적으로 몸에서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도록 신체 컨디션을 변경시키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방법은 많은 방법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운동을 통해 신체 근육량을 늘리는 것입니다.

체지방과, 근육에서 소비되는 칼로리의 양을 비교해 보면 근육에서 소모되는 시간당 칼로리의 양이 더 많이 때문이죠.

이렇게 근육 증가에 따른 '기초대사량'의 증가는 곧 건강한 다이어트로 이루어지고 향후에 섭취하는 음식의 양(칼로리)이 일정 증가하더라도 신체에서 소비하는 에너지(기초대사량)가 높아졌기 요요 현상을 막아 줄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다이어트와 기초대사량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다음에는 각 분야별 좀 더 세분화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