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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2020년 임산부 독감 무료접종 총정리

by Jake Kwon 2020.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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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덥던 여름도 끝나가고 어느덧 가을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가을이 시작된다는 말은 곧 겨울이 금방 온다는 뜻인데요, 시간이 점점 흐를수록 여름의 끝자락에서 가을은 점점 짧아지고 겨울이 바로 오는듯한 느낌입니다. 

 

이렇게 날씨가 추워질 때면 여러 가지 겨울 준비를 하실 텐데요, 겨울을 맞이하기 전에 대표적으로 준비하시는 것 중 하나가 가 바로 '독감 예방접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더구나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잔기침조차 눈치가 보이는 상황인데요, 더구나 독감은 고열과 기침 등을 수반하여 코로나와 그 증세가 비슷하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통해 독감에 에 대한 면역력을 최대한 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부에서는 이러한 상황에서 영유아와 더불어 임신부까지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 내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임신부 독감(인플루엔자) 주사 맞아도 괜찮을까요?

네 독감 예방주사를 맞으셔도 됩니다. 아니, 오히려 꼭 맞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임신기간 중에는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독감에 의해 감염되는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일반인보다 높아지게 되고, 이렇게 임신부가 독감(인플루엔자에)에 걸리게 되면 사산, 조산, 저체중아 출산 등의 위험도가 증가할 수 도 있습니다.

임신 중 맞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오히려 태아에게 항체를 전달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전달된 항체는 출생한 신생아의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신생아의 경우 생후 6개월 정도까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네요.). 

 

이러한 이유로 전문가들은 임신의 주수와는 상관없이 접종기간이 되었다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우선 권고하고 있습니다.


'임신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과 시기는?

지원대상 : 임신부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산모 수첩 또는 고운맘 카드 등을 지참)

접종기관 :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

접종일정 : 2020년 9월 22일(화요일) ~ 2021년 4월 30일(금요일)

지원내용 : 인플루엔자 4가 백신 예방접종 1회

지원대상은 글 제목에는 '임산부 독감 무료접종'으로 적었지만 정확히 임산부가 아니라 '임신부'입니다(많은 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목은 임산부로 적었습니다).

임산부는 '아이를 가진 여자의 임부와 아이를 갓 낳은 여자 산부'를 아울러 부르는 말이 임산부이고 '임신부'는 '아이를 가진 여자'를 뜻합니다. 즉 지원대상이 '임신부'이기 때문에 출산 후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되게 됩니다. 

 

접종기관의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 또는 앱'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보건소의 경우 방문 전 확인을 필수로 해주셔야 하는데요, 코로나 검사로 인한 감염예방차원으로 해석됩니다. 

 

인플루엔자는 4가 백신을 지원하는데요, 기존에는 3가였지만 올해부터 4가 백신으로 변경되었다고 하네요. D


사전예약도 가능하다고?

온라인-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https://nip.cdc.go.kr),이나 모바일앱, 전화 등으로 사전예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오랜 시간 대기하는 것이 꺼려지는 요즘인 만큼 사전에 예약이 가능하다면 예약 후 시간대에 맞춰 방문하시는 것이 감염예방에 더욱 효과적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출산율은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저출산 시대에서도 사랑스러운 아이를 가지신 '임신부' '임산부'들을 위한 혜택이 더욱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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