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카페 - 김포공항 롯데몰 키즈카페 '챔피언 더 블랙벨트'

 찌는 듯한 더위와 계속되는 장마로 인해 외부활동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5살 아이도 집에만 계속 있다 보니 지루한 상황을 견디지 못하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한창 발생하는 에너지를 어딘가에서 뛰어놀면서 발산시켜줘야 아이 또한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풀 수 있을 것 같아 고민 끝에 김포공항 롯데몰에 위치한 키즈카페 '챔피언 더 블랙벨트'에 다녀왔습니다.

 코로나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내 키즈카페를 방문하는데 매우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불특정 다수가 키즈카페 안의 시설물을 이용하기 때문에 전염의 우려가 걱정이 되었습니다만,  코로나가 조금 잠잠해지고 있는 상황이고 키즈카페의 실내 방역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 듯 보여 방문을 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현재는 코로나가 재 확산되고 있어 실내 활동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방문 당시는 코로나가 안정화 추세에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다양한 기구가 그리 크지 않은 공간에 오밀조밀 잘 자리 잡고 있었는데요, 킨텍스 상상 월드&레이싱 월드에 비해서는 매우 작은 규모지만 2시간 정도 알차에 놀기에는 매우 좋았습니다. (킨텍스는 그 규모가 넘사벽입니다.)

 

※ 킨텍스 상상 월드&레이싱 월드 정보 https://jakedream.tistory.com/5?category=937611

킨텍스 상상월드&레이싱월드 - 대형 어린이(kids)실내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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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더 블랙벨트 '입장료 정보'

 - 어린이 : 18,000원 (2시간) - 시간 초과 시 10분당 1,500원

 - 보호자 : 6,000원 (36개월 미만 어린이 보호자 1인 무료 / 증빙서류 필요)

 - 주차요금 혜택 : 구매하신 영수증 총금액에 따라 주차시간이 적용 - 1만 원 이상 : 1시간 / 3만 원 이상 : 2시간 / 5만 원 이상 : 3시간 / 10만 원 이상 : 6시간 / 30만 원 이상 : 12시간 

 

 

 요금은 싼 편은 아닌데요, 그래도 아이 기준으로 2시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보호자는 입장 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을 주는데요, 작은 사이즈라 2~3모금 마시니까 없더라고요. :D

 

 그리고 요금은 입장할 때 계산하는 방식이 아닌 나올 때 일괄 계산하는 방식인데요, 2시간이 만료되었다는 정보는 별도의 방송이나 안내가 없어 입장하시는 분들이 개별적으로 체크하셔야 합니다. 

 

 저희도 일부 키즈카페에서 이용만료시간이 방송되기에 그 부분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느낌이 이상해서 가서 물어보니 별도 안내방송은 없다고 답변받았습니다. 그래서 시간 초과로 추가 이용금을 부담하였습니다. (덕분에 아이는 더 오랫동안 신나게 놀았다는 점은 좋은 점이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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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더 블랙벨트 '위치는' 어디에?

 - 김포공항 롯데몰 'MF' 층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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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더 블랙벨트 '추천 연령'은 몇 살?

 권장 연령은 5세 이상으로 안내하고 있는데요, 더 어린 나이에 발달이 빠른 어린 친구들은 방문해도 괜찮겠지만 가능한 5세 이상에 맞춰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보였습니다.

 

 놀이 시설이 생각보다 신체의 근력 및 균형감을 요하는 것이 많았고 재빠르게 움직이는 아이들이 많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이 리치이고 저리 치여서 너무 어린 나이에는 제대로 놀지 못할 것 같더라고요.

 

 물론 중간중간 안전요원이 위치하여 있지만 안전요원이 100% 모든 상황을 통제할 순 없기 때문에 어느 정도 움직임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어린이가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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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더 블랙벨트 '기타 정보'

 실내에 화장실 및 식수대도 갖춰져 있었고요. 시간별로 직원이 직접 나와 회전시키는 (저희 부부는 신과 함께의 나태 지옥이라고 표현했었습니다. ㅋㄷㅋㄷ) 놀이기구, 그리고 정글짐, 대형 시소 등 생각보다 다양한 놀이기구가 갖춰져 있었습니다.

 

 기본 이용시간이 2시간인데요, 이 2시간 동안 꽉 채워서 모든 놀이기구를 이용하는 느낌이 아니었지만, 생각보다 알차게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는 공간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역시 애들은 뛰어야... ^^) 

 

 생각보다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왔는데요, 오랜만에 마음껏 뛰어노는 아이 모습을 보니 절로 제 마음도 행복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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