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운동 정보

키별 몸무게, 신장별 표준체중 총정리 [남/여]

by Jake Kwon 2020. 9. 15.
반응형

현대사회는 과거보다 풍족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물론 아직도 전 세계 곳곳에서는 빈곤에 의한 문제가 계속적으로 대두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본다면 과거보다 풍요로워진 것은 사실이죠.

 

기술의 발달은 식량의 대량생산을 가능하게 하였고, 이렇게 대량 생산된 식량은 사람들의 영양섭취의 수준을 높여주었는데요, 과거와 비교할 때 평균 신장이 커진 것만 보더라도 과거보다 더 나은 영양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양공급이 잘 이루어져 큰 키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무조건 '건강하다'라고 말할 수는 없는데요, 키의 크기를 떠나 키에 맞는 적정한 몸무게를 유지하지 않는다면 비만, 저체중으로 인한 건강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남녀 키별 몸무게', '신장별 표준체중'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평균 키와 몸무게는 질병관리본부에서 10년마다 갱신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가장 최근에 발표된 데이터는 2017년도에 발표되었습니다. 

 

데이터의 범위는 만 18세, 즉 고등학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측정하게 되는데요, 성인기에서도 키 성장이 있을 수 있지만 여러 가지 사회적 요소 (취업, 대학 진학 등)로 인해 고등학교 시기까지와는 달리 전체적인 조사가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만 18세까지 조사하여 발표된 자료가 데이터의 신뢰도 측면에서 본다면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럼 이렇게 조사된 데이터에서 신장별 표준체중(키별 표준 몸무게)은 어떻게 되는지 남/여로 나누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남자 신장별 표준체중 (키별 표준 몸무게)

 

신장별 체중은 각 조사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100 분위를 하여 수치를 기록하게 되는데요, 위 수치에서 백분위의 절반값인 '50th (50%)'에 속하는 체중이 각 신장별 표준체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위 그림에서 25th, 75th, 는 어떠한 의미일까요? 25th는 하위 25%, 75th는 상위 25%라고 봐주시면 되는데요, (여기서 상, 하위는 우열의 기준을 나누는 것을 뜻하지 않습니다.) 즉 현재 본인의 키에서 25th에 속한 몸무게를 가지고 계시다면

본인보다 몸무게가 적게 나가는 사람이 100%를 기준으로 25%만 있다는 이야기로 평균보다 마른 편에 속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반대로 본인 키에서 75th에 속하는 몸무게를 가지고 계신 분은 본인보다 몸무게가 무거운 사람이 100%를 기준으로 25%만 있다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평균보다 체중이 좀 더 나간다고 볼 수 있겠네요.. :D


# 여자 신장별 표준체중 (키별 표준 몸무게)

 

물론 위에 언급한 백분위의 숫자만으로 비만, 저체중을 나눠 건강의 척도로 삼을 수는 없습니다.

 

운동을 열심히 하셔서 근육량이 높으신 분들은 체형에 비해 몸무게가 많이 나갈 수도 있고, 개개인별 몸에 지니고 있는 수분의 양이 다르기 때문에 '신장별 평균 체중'이 건강의 참고자료를 될 수 있지만, 반드시 건강을 판단하는 척도가 될 순 없다는 것이죠. 

 

어디까지나 현재 본인의 몸상태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데 있어 참고하는 자료의 일부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반응형

댓글